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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천국제공항이 전 세계 여행객들이 뽑은 최고의 공항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항공 서비스 전문 컨설팅 기업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한 ‘세계 10대 공항 2019’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과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2년 1위에 올랐지만 2013년 창이 공항에 역전을 허용한 뒤 하네다, 독일 뮌헨 공항 등과 2~3위 경쟁을 하고 있다.

창이 공항은 2013년부터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위를 기록한 하네다 공항은 올해 인천공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홍콩 국제공항, 일본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독일 뮌헨 공항,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 스위스 취리히 공항이 4~10위에 올랐다.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여행객들을 상대로 탑승 수속, 도착, 환승, 쇼핑, 안전 등의 편의성을 조사해 공항 순위를 낸다. 이번 조사에는 13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창이공항은 공항 정원과 호텔, 식당 등 부대 시설이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네다 공항은 가장 깨끗한 공항으로 꼽혔고 히스로 공항은 공항 터미널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스카이트랙스는 “아시아공항이 상위 10곳 중 6곳을 차지하면서 올해의 공항 순위권을 지배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공항은 콜로라도주 덴버 공항으로 3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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