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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헤드라인 뉴스

1.    폭염과 함께 17군데에서 발생한 산불로 Cal 주 전역에서 소방관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사망자는 8명으로 늘어났고, 수백채의 주택과 함께 무려 20만 에이커가 전소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2.    아직도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에선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27명, 온열환자가 2,200명을 넘어섰다. 무더위가 극심했던 지난 주에만 절반인 13명 사망, 90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3.    올 여름 지구촌이 유례없는 폭염으로 허덕이는 가운데, 앞으로 이런 폭염이 2년마다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젠 백년 또는 천년마다 오는 비정상적이 아닌, 일상적인 현상이 됐다는 분석이다.

4.    북한이 이번에 미국에 무료로 미군 유해 55구를 넘겨주었으나, 양측의 기대에 못 미치는 ‘무거운 첫 걸음’이라는 진단이다. 또한 향후 발굴작업에서는 북한이 비용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5.    K-Pop과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며 한국어를 배우는 한인 2,3세대와 주류 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어 O/C에 한국 정부 후원의 한국어 클라스가 마련된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6.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을 포함하는 이민법 개정이 안되면 연방정부를 셧다운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서, 이민개혁을 둘러싼 한판 대결을 재개할 것을 예고했다.

7.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과 자신이 과거 사업상으로 엮여 이해관계가 충돌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수사가 온당치 않다며 ‘자격 시비’, ‘신뢰도’ 카드를 들고 나왔다.

 

8.    한국의 기무사, 즉 국군기무사령부가 폐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방부 내 본부 조직인 ‘국방부 보안·방첩본부’로 나누고 인원의 30%를 축소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9. 한국 정부가 일하는 저소득층 소득지원과 자녀양육지원 강화를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으로 4조7천억원을 쏟아붓는다.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정부 세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간 격한 논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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