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텍사스주 교회에서 무장 괴한의 총기 난사로 스물여섯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쉰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이후 불과 한달만인데요.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2.미국과 일본 두 정상은 한 목소리로 북한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가 끝났다며,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이에 응해 북한 단체와 개인 35곳의 자산을 동결하겠다며 독자 제재 방안을 내놨습니다.

3.미 태평양사령관이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군의 해외 주둔은 미국을 위한 것”이라는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내일(7일) 우리나라를 찾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 한국 국회 연설에서북한에 의한 한국인과 일본인 납치 문제, 항공기 폭파 등 북한이 수십 년간 반복해 온 테러 행위, 미국인에 대한 북한 내에서의 학대 등을 비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