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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헤드라인 뉴스

1. 서부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주(州)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2주째 거세게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로 인해 폐쇄됐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원 곳곳에 묵고 있던 관광객 수천 명이 대피했다.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캘파이어)과 현지 방송에 따르면 미 국립공원관리국(NPS)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대부분 지역이 퍼거슨 산불의 영향으로 이날 정오부터 폐쇄된다고 밝혔다.

2.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말까지 북한의 CVID비핵화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은 현재도 핵물질을 생산하고 있지만, 완전한 핵폐기를 분명히 약속했으며, 미국은 인내외교를 전개하돼, 질질 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    일촉즉발로 치닫던 미국과 유럽연합의 무역분쟁이 완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어제 유럽연합의 대미 무역장벽 완화에 합의하면서 휴전에 들어갔다.

4.    미국이 2천억달러 규모의 가구, 에어컨, 진공청소기 등 많은 가정에서 흔히 쓰이는 중국산 수입 완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소비자 가격은 20%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정부가 걷은 법인세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재정적자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내년부터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6.    트럼프 대통령이 올가을 추진하겠다고 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마무리된 후에 만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7.    뮬러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편견을 갖고 수사할 뿐 아니라, 앞서 내통설을 수사했던 FBI 수사관들을 신속히 조사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제기해왔던 공화당 하원의원 11명이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부장관 탄핵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8.    대대적인 불법 이민단속을 벌여온 트럼프 행정부가 올 한해 일터 급습과 취업자격증명 I-9 서류감사를 무려 4~5배나 급증시켜, 불법고용 단속과 체포에 총력전을 편 것으로 확인됐다.

9.    중국 베이징의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정부는 폭죽이 터진 사고라면서 의미를 축소했으나, 미국대사관은 폭탄이 터진 것이라고 밝혀 미국을 겨냥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0. 국방부와 기무사간에 ‘계엄령 문건’으로 진실공방 변수가 터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 현안의 본 보고 과정이 아니라 이 문건을 기무사가 왜 만들었는지라면서 기무사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1. 결국 보물선은 사기 가능성이 커졌다. 신일그룹이 “배 안에 금화 또는 금괴가 있는지, 그 양은 현재 파악할 수 없다”라고 밝힌 가운데, 경찰이 경영진의 투자 사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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