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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헤드라인 뉴스

1. 그리스 아테네 북동부 해안도시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74명이 숨지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수십년만에 최악의 산불 참사로 기록되게 됐다

2.북한이 미사일 실험장인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을 해체하고 있는데 대해 미국이 약속과 일치된 정확한 이행이라고 평가해 미북정상 합의 이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3.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9월 유엔 총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월터 사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김 위원장의 방미가 성사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열 수 있다고 전망했다.

4.러시아 해커들이 지난해 미국의 전력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해킹을 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국토안보부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관리들은 이 같은 해킹이 현재도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5.트럼프 행정부가 무역전쟁으로 타격입은 농가에 120억달러를 긴급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기반인 농가에 피해보전을 해주고 중국 등과의 무역전쟁을 더 강하게 몰아 부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상 최고의 경제 수치라면서 미국 경제를 격찬하면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2분기 국내총생산 발표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7.오늘 뉴욕증시는 구글의 실적 호조와 중국의 경제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97.65포인트, 0.79% 상승한 25,241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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