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행정명령을 이곳시간 오늘 오후 5시에 발표한다. 이민행정 명령의 주된 내용은 워크퍼밋 허용과 추방유예 조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합법이민 적체 해소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2. 공화당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존 베이너 연방하원의장은 법이 의회에 부여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3.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행정명령 발표로 불법체류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60여만명에 달하는 캘리포니아 불체자들의 절반 정도가 구제대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4. 플로리다 주립대 도서관에서 오늘 새벽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3명이 부상당했다. 용의자는 도서관 바깥에서 경찰과 대치 하던중 대학 경비원 총에 사살됐다.

5. 어제 비밀경호국이 차량에 총기를 가득싣고 백악관으로 접근한 40대 남성을 체포해 백악관 안전에 대한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비밀경호국은 이 남성의 차량을 압수 해 조사하고 있다.

7. 남가주 LA 다운타운 의류도매시장에서 운영되던 한인 계 조직의 계주 부부가 잠적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피해금액만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우려된다.

9. 38년만에 기록적인 11월 한파와 폭설이 강타하며 뉴욕은 물론 뉴햄프셔와 미시건주 에서도 추가 희생자가 발생해 8명이 목숨을 잃었다.

10.세월호 침몰 원인을 제공한 선사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이사가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형량이 지나치게 낮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