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튼 한인타운 6층 빌딩서 남성 투신자살

뉴욕 맨하튼지역 한인타운 내 한 고층빌딩에서

남성 1명이 스스로 몸을 던저 숨졌다.

뉴욕시경찰, NYPD 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5시 30분쯤

브로드웨이 인근에 위치한 32가 한인타운 내

‘상하이 몽’ 중식당 6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한 남성이 투신자살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식당 앞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행인들이 발견해 신고했고

즉시 구조대를 출동시켜 인근 벨리뷰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투신한 남성은 건물 6층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뒤

잠겨져 있지 않은 옥상 문을 열고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건물 옥상에서

이 남성의 것으로 보이는 소지품이 든 가방을 발견해

현재 정확한 사건 발생 정황과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