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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 수혜자에게도 식비 지원…노인들 월 최대 110달러 혜택

6월부터 저소득층 식비 지원 프로그램인 ‘캘프레시(CalFresh)’의 신청 자격 조건이 확대된다.

가주소셜서비스국(CDSS)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생활보조금(SSI) 등을 받고 있는 노인, 장애인 등에게도 캘프레시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CDSS 마이클 웨스톤 홍보 담당은 “신청 자격이 완화되면 시행 즉시 적어도 50만명 이상의 SSI 수혜자가 캘프레시 혜택을 받을것으로 추산된다”며 “캘프레시를 신청한다해도 현재 받고 있는 SSI의 혜택과 보조금에는 전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캘프레시는 연방 기준의 저소득 개인과 가정에 식료품 구입 비용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LA카운티에서만 110만 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SSI 신청자가 지원 자격에 부합할 경우 최대 월 110달러의 식료품 구입 비용이 EBT 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캘프레시 신청은 웹사이트(GetCalFresh.org)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직접 캘프레시 지역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LA한인타운의 경우 이웃케어클리닉에서 캘프레시 신청을 돕고 있다.

이웃케어클리닉 이재희 언론 담당은 “LA카운티 소속 소셜워커들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마다 이웃케어클리닉에 직접 와서 파견 근무를 통해 한인들의 캘프레시 신청을 돕고 있다”며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영어가 불편한 시니어들의 경우 이웃케어클리닉으로 오면 현장에서 곧바로 신청할 수 있지만 대신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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