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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헤드라인 뉴스

1. 지난 13일 시작된 요세미티 국립공원 서쪽 산불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소방관 한 명이 순직한데 데 이어 산림 1만 에이커 이상이 불탔다.  17일 KTLA와 AP통신에 따르면 ‘퍼거슨 파이어’로 이름지어진 이번 산불은 지난 13일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서쪽 마리포사 카운티에서 시작돼 1만 2500 에이커 이상의 산림을 태우고 있다. 공원으로 진입하는 140번 도로가 폐쇄됐고 남쪽 진입로인 41번 도로만 열려 있는 상태다.  가주 소방국은 “화재 발생 이틀째보다 화재 확대 속도가 줄었지만 17일 오전 기준 진화율은 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 오바마 케어 건강 보험료가 내년에 또 오른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내년 주 평균 인상률이 전국보다 낮은 8.7%가 될 것이라며, 남가주의 경우는 평균 9%가 오른다고 설명했다.

3.     차량 등록국 DMV가 주민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운전면허증과 리얼 ID 신청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져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4.     한인을 포함한 노인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부터 자택 방문 사기까지 여러 형태로 위장한 사기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체류신분 해결을 위한 이민관련 사기까지 발생하고 있다.

5.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편들기를 놓고 매일 말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올 가을 푸틴을 워싱턴으로 초청해 추가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6.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중국산 수입품이 총 5천억 달러라면서, 필요하다면 5천억 달러 모두에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며, 중국과의 무역전쟁 악화를 마다치 않겠다고 위협했다.

7.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 이민신청자들에게 요구하는 재정보증의 소득수준을 2배로 높이고 건강보험까지 요구하는 새 정책을 세우고 있어 가족초청이민이 대폭 제한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8.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일각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을 일축하면서 “북한 정부는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9.     북한이 유엔 안보리 제재의 상한선을 위반해 정제유를 밀수입했다며 ‘올해 정제유 추가공급을 금지해야 한다’는 미국의 요구에 중국과 러시아가 6개월간의 검토 시간을 달라며 제동을 걸었다.

10.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원을 찾아 “국가정보원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며 “국정원을 정치로 오염시키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1.  박근혜 정부의 군 당국이 탄핵심판이 기각될 경우를 상정해 언론과 국정원은 물론, 국회까지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구체적인 문건까지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2.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활비 수수 사건과 옛 새누리당 공천 개입 사건으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아, 총 21개에 달하는 혐의 전체에 대한 1심 판단이 합계 32년으로 늘어났다. 벌금과 추징금은 213억 원이다.

13.  더불어민주당의 7선 이해찬의원이 당권도전을 선언했다. 문정부 출범 1년이 지나 좋은 시대는 점점 끝나간다면서, 경험이 많은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4.  전 세계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은 물론, 한국 일본 등 동북아를 비롯해, 평소 무더위와 거리가 먼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에서도 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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