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한국 울산의 신고리 원전3호기 건설현장에서 이곳시간 오늘새벽 0시20분 질소로 추정 되는 가스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원전가스누출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2. 한국 산업 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은 이번 신고리 원전사고가 가스누출에 의한 안전사고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이번 원전 가스누출 사고가 해커의 사이버 공격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3. 한국 원전 해킹 공격 관련 수사결과 지난 9일부터 유출 자료를 담은 3번째 글이 게시된 지난 19일까지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중국 선양에서 300회이상 IP 접속 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4. 전국 소매업체들이 애프터 크리스마스 폭탄세일 채비에 돌입하고 있다. 3년만에 최상이 될 조짐을 보이는 연말대목 경기를 굳히기 위해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에서는 70% 이상의 정리 세일이 예고됐다.

5. 연방정부가 국경을 넘는 불법밀입국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들에게 자동 항법장치, GPS 기능이 내장된 발찌를 채우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6. 김정은 암살을 다뤄 북한과 미국 간 사이버 전쟁까지 초래한 영화 더 인터뷰가 논란 끝에 어제 전국적으로 상영에 돌입했다. 상영은 큰 불상사 없이 이뤄지고 있다.

7.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던 조지 H.W 부시,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여전히 입원 중이라고 대변인이 밝혔다.

8.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이 군사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양해각서을 체결한다. 북핵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정보교류가 필수라는 국방부의 입장과 한일 갈등을 외면한 처사 라는 국민적 정서가 충돌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9.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당권 경쟁에서 정세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따 라 야당 전당대회는 문재인 ·박지원 의원의 양강구도로 재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