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한인회 주체 한국의 날 행사 준비 현황

(정은주 아나운서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가 한국의 날 문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권유은 기자가 보도 합니다.

 

오는 9월 30일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문화 축제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에서는 최대의 민족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2017 한국 주간의 마지막날에 치뤄짐에 따라, 한국문화를 알리는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됩니다.

 

김용경 축제 준비위원장은 특별 행사 부스를 마련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뜻깊고 기억에 남는 무료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용경 준비 위원장 인터뷰

 

조성호 공동 축제 준비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최대한 한국문화를 타 민족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7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데, 서울시 지정 전문 예술단체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을 비롯해서, 한양대 음악대학 교수 조주선 명창, 비보이 팀 엠비크루, 전통 복식 명인 김현숙씨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인들이 기념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옹경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문화 원장은 아시아의 최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서 한, 중, 일이 함께 협동해서 만든 한국과 중국의 사자 놀이와 일본의 큰북이 어우러지는 합동 공연 그리고 옹경일 무용단과, 김일현 무용단, 최수경 무용단이 꾸미는 로컬 공연 그 외에도 오프닝을 화려하게 밝혀줄 광개토 사물놀이단, 취타대, 군사호위단등 150 여명이 유니언 스퀘어를 도는 길놀이등 , 그 어느때보다도 탄탄한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행사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석찬 전 한인회장이 1,000달러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한국의 날 문화축제를위한 성금이 답지 하고 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강승구 회장은 남은 기간동안 내실있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밝혔습니다.

 

강승구 SF  지역 한인회 회장 인터뷰

 

한편, 한국의 날 문화 축제 준비 위원회에서는 문화 축제에 참여할 고등학생 이상의 남, 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미라디오 뉴스 권유은입니다. 

(오른쪽부터) 조성호 위원장, 이석찬 전 SF 한인회장, 김용경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