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협의를 진행함으로써 탄핵 국면에서 5개월간 있었던 사실상의 정상외교 공백에 마침표를 찍었다.새 정부 외교라인은 문 대통령의 임기 개시일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이날 주변 4강(미중일러) 중 미국 정상과의 전화 통화를 최우선 순위로 배정함으로써 한미동맹 중시 기조를 보여줬다.
2.한국의 문재인 새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지자 미 언론들은 긴급 뉴스로 타전하며 대북정책은 물론 한미 동맹 자체에 큰 변화가 올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새로 선출된 문재인 새 대통령은 상당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북정책, 한미 동맹 현안들을 놓고 난제들을 풀어야 할 것으로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3.유럽 언론들도 주로 대한민국 차기 정부의 대북 관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재벌 개혁 등을 위해 풀어야 할 난제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수사국 FBI의 수장인 제임스 코미 국장을 전격 해임했습니다.표면적인 해임 사유는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이지만, 트럼프 정부의 러시아 유착설 수사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