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2.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이미 지난해 언제든 버튼만 누르면 핵실험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3.어제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 보고를 통해 이렇게 밝혔는데, 사전 징후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정보 당국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4.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한미 군 수뇌부가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민구 장관은 내일(7일) 오전, 대북 메시지와 함께 애슈턴 카터 장관과 논의한 한미 공동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5.뉴욕 증시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국제유가 하락세에 이어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해외 발 악재의 잇따른 등장 여파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6.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교 단절 선언으로 사우디에 주재했던 이란 외교관이 모두 귀국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