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오후 남가주 방문..새 국경 장벽 둘러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5일) 남가주를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아침 에어포스원을 타고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출발해 오후 남가주에 도착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캘리포니아 주와 멕시코 사이 캘렉시코에 새로 지어진  국경장벽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LA국제공항으로 와  기금모금 행사가 열리는 베벌리 힐스로 향한다.

오늘 기금모금 행사는 헬스케어 사무국장 리 샘슨의  자택에서 열리는 것이라고 TMZ는 전했다.

기금모금 행사의 티켓은 만 5천 달러부터 15만 달러 사이다.

만찬을 위한 티켓은 만 5천 달러,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티켓은 5만 달러 그리고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해 논의를 벌일 수 있는 티켓은 15만 달러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라스베가스로 떠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LA지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베벌리힐스에서 개최된 공화당 전국위원회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했고, 지난해 11월 LA와 벤추라 카운티에서 발생한 울시 산불 현장을 찾은 뒤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사우전드 옥스 한 바를 방문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경우 비슷한 재임기간 기금모금 행사 18번을 포함해  총 21차례 남가주를 방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