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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 가입자 SNS도 분석한다

일부 대형 보험사들이 각종 보혐료 산정을 위해 가입자들의 소셜미디어(SNS)까지 분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머니워치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가입자의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을 통해 수집한 소비행태나 법정 분쟁 여부, 크레딧점수, 교육정도, 신체 특징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차나 건강보험, 주택보험료 등을 책정하고 있다.

글로벌 보험사인 젠레(Gen Re)는 자사 웹사이트에 가입 신청자의 셀피(셀카)사진을 올리면 얼굴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수분 안에 가입 여부와 보험료를 산출해 알려주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 온 사진 등을 통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사고 위험도를 판단하는 보험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네티컷 법대의 피터 코첸버거 교수는 “보험사의 얼굴 분석 프로그램이 보험 가입 신청자의 얼굴이 나이가 많아 보인다거나 건강해 보이지 않는다고 판정을 내리면 젠레 생명보험에 가입이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문제를 제가했다. 또한 인종차별 위험도 크다고 코첸버그 교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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