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헤드라인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에 2020년 대선 선거운동 공식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한 편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를 이른바 ‘러스트 벨트’의 바닥표심이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식적인 재선 출마선언을 앞당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3.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연방 하원 민주당에 맞서 제기한 ‘저지 소송’ 1심에서 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항소하겠다고 밝혀 법적 분쟁은 2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4.미국이 희토류 수입의 약 8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희토류가 무기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5.이민자 출신 미군들의 미국시민권 신청이 급감하고 기각은 크게 늘어나 미군 모병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을 사실상 금지한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산 드론이 정보를 빼돌리는 데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7.초대형 명문대학 입시 비리 사건의 중심에 있는 대입 카운슬러 윌리엄 ‘릭’ 싱어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대입 원서에 소수계 인종으로 표기할 것을 적극 추천한 정황이 드러났다. 

8.미국 내 패스트푸드 체인점들 사이에서 2주 단위 임금 지급의 전통 방식이 깨지고 있다. 인력난 속에서 저임금 직원들을 붙잡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되고 있다.

9.정부 고위 당국자가 현재 추진 중인 남북정상회담 방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사 파견 같은 사전 공식 절차를 생략한 지난해의  5월의 북측 통일각 정상회담 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 건국의 시작을 의미하는 장소인 대장정 출발 기념비를 방문해 미국과의 무역 갈등 속에서 자국민의 결속을 다지는 행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