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헤드라인
1.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이후 349일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청구한 보석을 법원이 허가한 겁니다.
2.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보석을 허가함에 따라, 그간 공전하던 항소심 재판도 새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3.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보석 허가에 대해 국민에게 실망을 안기는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4.한국측 북핵 협상 대표인 이도훈 한반도본부장은 미국에 도착해 실무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미 국무부는 하노이 회담 이후 북한과 접촉을 유지하고 있지만 후속 협상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5.한 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으려 한다면 제재 강화 방안을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가운데 미 상원에서는 북한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에 제재를 가하는 ‘세컨더리 보이콧’ 법안이 다시 발의됐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과 성추문 입막음용 돈 지급 등 과거 행적으로 민주당의 전방위적인 공세를 받는 가운데 미 국민의 64%는 그가 취임 전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믿는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워싱턴DC를 51번째 주로 승격시키는 법안이 이번 주 연방하원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9.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유입 차단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 국경을 넘은 이민자 수가 급증했다.
10.블룸버그가 최근 조사한 ‘집코드로 본 미국의 부자동네 100’의 1위 동네는 33109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피셔아일랜드가 차지했다.
11.올해 세금보고 접수가 시작된 지 한 달 여가 지나면서 한인 납세자들 사이에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자녀세금크레딧 확대와 패스스루 기업 공제 등으로 덕을 보는 쪽이 있는가 하면, 인적공제 등이 폐지되면서 환급액이 급감한 납세자들도 있기 때문이다.
12.아이폰 불빛을 권총으로 오인해 흑인청년을 사살한 경찰관의 정당방위 인정에 항의하는 시위로 80여명이 체포됐다
1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14.현대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역성장을 거듭하다 결국 구조조정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