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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헤드라인 뉴스

1. 중미 온두라스에서 올해 들어 처음 결성된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이 미국을 향해 출발했다.  14일 600여명의 이민자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산 페르도 술라의 버스 터미널에 집결했다.  여성과 어린이 등 약 300명은 먼저 30대의 작은 버스를 타고 과테말라 국경을 향해 이동했다.  나머지 300명은 전날 오후 늦게 국경도시인 아쿠아 칼리엔테로 발걸음을 옮겼다.

2.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 건설과 관련해 중재안도 거부하며 협상의 여지가 전혀 없음을 재확인했다. 셧다운이 오늘로 25일을 맞으며 이젠 여야 지도부가 아닌 의원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나섰다.

3.     북한 김영철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세부 조율을 위해 오늘 미국으로 출발한다.  이에 앞서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김정은에게 인편으로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4.     2차 미북 정상회담 조율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1차 회담에서의 약속과 달리 핵무기 생산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회의론이 미 정가에서 다시 나오고 있다.

5.     문재인 정부 들어 급물살을 탄 남북 간 화해무드가 국방부 공식문서에도 명시적으로 드러났다. 북한이 ‘적’이라는 문구와 킬체인, 대량응징보복이란 용어도 삭제되고 김정은 사진이 실렸다.

6.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와 싸우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문재인 정부는 미래가 없다며 비판했으나, 박근혜 탄핵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피했다.

7.  영국 하원은 미서부시간 15일 아침 11시부터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승인투표를 실시한다. 부결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만일 100표넘게 패할 경우 테리사 메이총리는 사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8.  중국이 마약 밀매 혐의를 받는 캐나다인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 등, 화웨이 사태로 중국과 캐나다의 갈등이 격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양국이 서로 상대 국가에 대한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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