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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헤드라인 뉴스

1.  지난 토요일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373명이 사망했고, 실종자는 128명, 부상자는 1,400여명으로 집계됐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끈 미국의 2018년은 사랑대신 증오, 화합대신 분열이 분출되면서 총기비극과 가혹한 이민정책, 대통령을 둘러싼 특검 수사와 옛 충복들의 배신, 내부 저항 등으로 힘든 한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연방정부의 25%가 문을 닫고 있는 셧다운 부분폐쇄가 새해 1월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과 연휴가 이어지면서 아직 폐쇄 영향은 미미하지만, 점차 충격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4.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을 예정보다 두 달 앞당긴 이달 말에 물러나게 했다. 자신을 비판한 사임 서한 내용을 뒤늦게 안 데다 언론의 ‘매티스 띄우기’에 화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5.     트럼프 행정부가 어제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 병력을 철수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로써 시리아 주둔 미군은 IS 격퇴를 목적으로 파병된 지 3년여 만에 귀환하게 됐다.

6.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을 측근들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보좌진은 몇 주 내로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7.     한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과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트럼프 행정부가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8.     남가주 고용 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년 간 생산, 서비스, 공직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4%대를 유지하고 있어 완전 고용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9.     내년 초로 예상되는 2차 미북정상회담이 미북관계 전반과 북핵문제 해결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만일 내년에도 협상의 답보가 계속되면 강경한 태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졌다.

10.  한국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BMW 차량 화재 원인이 엔진 결함임을 밝혀 낸 정부는 BMW가 차량 화재 위험을 알면서도 은폐·축소하고 늑장 리콜했다며 형사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 원을 부과했다.

11.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의 ‘드론 폐쇄 사태’에 대한 수사가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용의자로 체포된 부부가 무혐의로 풀려났고, 애초에 드론은 없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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