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벨기에 수사 당국은 이번 연쇄 테러가 형제 테러범의 자살 폭탄 공격이라고 확인하고, 달아난 용의자들을 쫓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와 추가 테러에 대한 경계로 브뤼셀 공항과 일부 지하철역은 여전히 통제된 가운데 시민들은 점차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2.아르헨티나를 국빈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만찬장에서 ‘깜짝’ 탱고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3.트럼프의 독주로 조기에 끝날 것 같던 미 대선 공화당 후보 경선이 크루즈의 선전으로 과열되면서 진흙탕싸움 양상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두 진영이 서로 상대 주자의 부인을 공격하는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4.연일 핵무기 개발 성과를 과시하는 북한이 이번에는 고체 연료 미사일을 개발했다며 탄도 미사일 성능이 더욱 강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도 이러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잇단 도발 위협과 관련해 전국에 경계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청와대는 북한의 위협은 우리나라와 대통령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