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체육회 전미주 26개 선수단중에서 1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신민호 단장의 체제하에 11종목 10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 20회 시애틀 미주한인 체육대회에서 실리콘밸리 선수단은 골프, 볼링, 수영, 육상, 축구, 태권도, 테니스, 펜싱에서 총21(금 8, 은5, 동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미주 26개 선수단중에서 1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유재준 축구협회장의 리더쉽으로 약정상 샌프란시스코 연합팀으로 참가한 50대 축구팀을 포함 연령별로 전종목 4팀이 참가한 축구팀은 부상투혼으로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개회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수상한 태권도(최창익 회장)의 라이언배 학생선수는 달라스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육상(박정현 회장), 펜싱(이동오 회장)은 적은 인원에도 각각 금3, 은1, 동1 (육상)와 금2, 동2(펜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신민호 체전단장의 부인인 신영선 선수는 처녀 출전한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이동오, 강민정 선수는 달라스체전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테니스(김경섭 회장)팀은 조직력을 앞세워 금메달을 획득했고 원거리에 개최되어 원용범 부회장이 지원을 담당한 골프(손마이클 회장)팀은 금1, 은2의 준수한 성적으로 기여했다. 수영(김금희 회장)팀도 그간 여러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폴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팀원의 부상으로 릴레이에서 부진했음에도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볼링(박종국 회장)팀은 전통강호들에 뒤지지 않는 기량으로 의미있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젊은 선수위주로 조직된 야구(두장훈 회장)팀도 팀워크를 자랑하며 5경기를 치르며 값진 경험을 얻었다.
선수로도 출전한 서양수 명예회장은 60대 축구팀에서 노익장과 리더쉽을 과시했고 하혜원 수석부회장, 홍현구 고문, 박승남 명예 이사장은 각종목 경기장을 순회하며 응원하고 전야제부터 페막식까지 재미대한 체육회, 시애틀체전 조직위원회와 교류하고 재미대한 체육회 대의원 총회 실리콘밸리 개최와 체전유치등을 논의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박승남 명예 이사장은 “스포츠를통해 많은유대가 이루어지는것을 경험한 좋은시간이었읍니다.”, 하혜원 수석부회장은 “꿈과 도전으로 하나된 우리라는 표어처럼 꿈꾸는 한민족의 위상을 미국 주류사회에 알릴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실리콘밸리 선수단이 체전을 잘마치고 안전하고 좋은성적으로 돌아올수 있어 대단히 기쁩니다.”, 홍현구 본부임원및 고문은 “시애틀체전에 참가한 각협회장님 선수여러분 수고많으셨어요. 모친상으로 참석못하신 정에스라 이사장님 선수단이 메달로 보답 드립니다.”라고 후기했다.
이번대회에 실리콘밸리는 우수지회로 선정이 되어 트럼프 대통령상 1명과 사회봉사상 2명 장학금 $1,000불을 수여할수 있게되어 트럼프 대통령상은 수영의 김예안 선수, 사회봉사상은 육상의 쌍동이 형제 최승호, 최윤호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상원 체육회장은 “출전한 전종목에서 큰부상없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어서 고마운 마음이고 더 많은 선수들이 여러단체를 통해 포상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흡했던 점들을 보완하고 체제를 구축해서 신임회장단, 협회장분들께서 2021년 뉴욕체전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실수 있도록 보좌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표명했다.
체육회장, 이사장, 한인회장으로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오고 이번에도 최선의 노력으로 매진해서 체전을 준비한 신민호 체전단장은 “미주체전에 참석할때마다 감동이 있고 현장을 돌며 응원하면서 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 젊은선수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인사회 모두가 단합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단식은 통관문제로 수여하지 못한 메달이 도착하는 일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