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주류판매 연장 법안 재추진.. 시행에 한발짝 다가서
여러차례 좌초됐던 주류 판매 연장안이 LA를 포함한 10여개 도시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재추진되는 가운데 시행에 한발짝 다가섰다. 여러번 좌초된 뒤 재추진되는 주류 판매 시간 연장 법안이 첫 관문에 접어들었다
캘리포니아 주 상원 세출위원회는 주류 판매시간을 새벽 2시에서 4시로 연장하는 법안 SB58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캘리포니아 주 상원 전체 회의 표결이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표결이 통과된 뒤 주 하원 심의,의결그리고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되는데 게빈 뉴섬 현 주지사는 이 법안에 지지 의사를 나타낸 상황으로 최종 승인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주류 판매 연장 법안 SB905는 지난해 9월 모든 주 의회 과정을 통과했지만 제리 브라운 전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현재 10여개의 시정부에서 9천여개의 업소가 주류판매 허가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이 최종 시행된다면 주류 판매 허가증이 있는 업소들은 2,500달러의 등록비와 매년 2,500달러를 지불하면 새벽 4시까지 주류 판매가 가능해진다
또 법안 효력은 오는 2022년 1월부터 2027년 1월 2일까지 시범적으로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