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세기의 대결로 불린 올해 첫 대선 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효과적인 잽을 날리며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거짓 주장을 드러내게 만들어 첫 토론 승자로 꼽혔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첫 토론의 승리로 초박빙 접전으로 바뀌었던 막판 판세를 다시 뒤흔들지 주목되고 있다.
2.허핑턴포스트는 두 후보의 발언을 모두 검증해본 결과 힐러리는 거짓말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았던 반면 트럼프는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지 않으면서 반대한다고 말하는 등 16차례나 잘못된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3.전 세계 인구의 92%가 공기 오염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기 환경 속에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 WTO는 “전 세계 3천 곳에서 대기오염 입자를 측정한 결과, 전 세계 인구의 92%가 WHO 제한을 초과한 공기에 노출돼 있었다”고 밝혔다.
4.지난해 미국에서 살인이 많이 늘어나 20여 년간 지속해 온 감소세에 제동이 걸리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26일(현지시간) 공개한 2015년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살인은 1만5천696건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