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들과 주말 내내 티격태격하느라 철저히 외면당한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절규가 들려오고 있다고 미 방송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2.보호무역을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산 태양광 모듈에 어마어마한 관세를 붙이는 ‘세이프가드’ 조치 발동을 고려 중인 가운데 해당 규제가 시행되면 캘리포니아 주는 직격탄을 맞을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태양 발전 의존도가 높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유틸리티 비용 상승에 따른 부담을 고스란히 지게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개발에 대응해 군사옵션이 완전히 준비돼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 재무부는 북한 은행 10곳과 개인 26명에 대해 무더기 제재도 단행했다.
4.오바마 케어를 폐지하려던 트럼프 공화당의 시도가 연방상원에서 지지표미달로 표결에도 부치지 못하고 다시 한번 좌초됐다. 10월부터는 상원에서 단순과반수 가결이 아닌 60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공화당의 오바마케어 폐지 시도는 상당기간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