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이곳 시간 어제 발생한 칠레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숨지고, 100만여명이 대 피했다. 인명피해 집계가 잠정적이어서 희생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칠레 강진으로 가주 해안가와 하와이·뉴질랜드·일본까지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 졌다. 칠레에서는 각각 규모 6.2와 6.4의 여진이 이어졌다.

3.어제열린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 2차토론회에서 선두인 도널드 트럼프가 젭 부시와 칼리 피오리나 등 다른 예비후보들로부터 집중공격을 받아 처음으로 수세에 몰렸다.

4.도널드 트럼프의 기세는 여전하지만 다른 주자들의 트럼프 잡기가 본격 시작된 것으 로 해석된다. 트럼프의 거품이 빠질지, 대세가 굳어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지난달 남가주 지역 주택가격과 매매건수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전문가 들은 한자릿수의 꾸준한 상승폭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6.캘리포니아 원산지 라벨 부착 규정이 내년부터 한층 완화된다. 도매가격의 5% 또는 전체 생산원재료의 10%를 외국산 제품으로 사용해도 미국산 표기가 가능해진다.

7.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이 장거리로켓발사와 핵실험 등 실제 도발을 감행한다면 대북제재 결의안 자동개입 조항에 따라 추가 제재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8.유럽의회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난민 12만명 분산 수용안을 승인했다.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내무장관들은 오는 22일 난민 할당 문제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