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본토에 상륙하는 허리케인 중 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25일 밤(현지시간) 미 텍사스 주(州) 남부 연안도시 코퍼스 크리스티에 상륙할 예정이어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된다.
2.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일가에 수백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다.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황성수 전 전무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3.흔히 사용되는 생활용품 속 살균소독제 성분의 유해성이 생각보다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UC 데이비스 연구팀은 ‘쿼츠’계 화학물질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손상하고 성호르몬에 대한 반응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4.트럼프 행정부가 체류시한을 넘긴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 가운데 가장 비율이 높은 유학연수생 출신 8만명 부터 집중 추적하고 나섰다. 지난해 전체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은 한인 1만 2천명을 포함해 74만명이고 그중에 비율이 가장 높은 유학연수생 출신들은 한인 3천명을 비롯해 8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