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헤드라인 뉴스
1. 멕시코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 타결 소식에 뉴욕증시도 상승했다.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전격 취소하게 만든 북한 김영철의 비밀편지에는 미국이 평화 협정 체결에 호응하지 않으면 비핵화 협상 판을 깰 수 있다는 협박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들끓는 여론에 항복하고, 故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장례식이 엄수될 때까지 전국에 성조기를 반기로 게양토록 하는 ‘조기 게양령’을 내렸다.
4.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와의 NAFTA 개정에 합의하면서 통상부문에서 소신대로 또 하나의 성과를 거뒀다. 이젠 기존 NAFTA 회원인 캐나다와도 새 무역협상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5. 트럼프 행정부가 밀입국자들과 불법이민자들을 구금할 시설이 부족하고 가족격리의 거센 역풍을 겪게되자, 추방대상자들을 석방하는 대신 전자발찌를 채워 감시하는 케이스가 급증하고 있다.
6. CAL 주의 산불 발생 빈도가 급격한 기후 변화로 더 높아질 것이며, 50년안에 폭염과 대형 홍수 등이 예측되면서 주민들의 생명까지 위협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 한국 정부가 내년 총지출 규모를 올해보다 무려 10% 늘어난 470조5천억원의 수퍼 예산으로 편성했다. 복지성 예산 비중이 3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퍼주기 정책’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