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멕시코 이민자들을 비난해 논란에 휩싸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결국 당 전국위원회로부터 ‘말조심’ 경고를 받았다.
2. 캘리포니아 주하원에서 전자담배를 일반담배로 취급하는 내용의 법안 추진이 무산됐다. 대신 주하원은 법안의 핵심 조항을 삭제한 개정안을 승인했다.
3. 사우스캐롤라이나 주하원에서 13시간 격론끝에 주 의사당앞 남부연합기 퇴출이 결정됐다. 오늘 주하원은 표결에서 93대 27의 압도적 차이로 남부연합기 퇴출을 확정했다.
6. 어제 뉴욕 주식시장과 유나이티드 항공,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발생한 동시다발적인 셧다 운 사태로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당국은 연관성과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4. 전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 29만7,000건을 기록해 한 주 전보다1만5,000 건 늘었다고 발표했다.
5.그리스 정부가 국제채권단에 제출할 개혁안에 향후 2년간 재정수지를 120억 유로로 개선 한다는 조치가 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정부는 신청서에서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도록 세제와 연금개혁조치를 다음 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6.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불법 자금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의 무죄를 뒤집고 2 심에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