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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서울 용산에 주둔해온 주한 미8군 사령부가 경기도 평택 기지로 이전하고 신청사 개관식을 열었다.새로 조성된 평택 기지는 여의도 면적의 5.5배 규모인 1,460여만 제곱미터로 기존 기지의 3배 면적으로 확대됐다.

2.10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휩쓸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 일대에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뜨겁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산불이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주민 8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3.지난 4월 캘리포니아 주에서 담뱃세 인상안이 통과된 직후 담배 판매로 거둬지는 세금은 70%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흡연자들이 사재기한 담배를 소비하고있는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했습니다.

4.이르면 내년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운전자 없는 무인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달리게됩니다.무인자동차 시대가 열리면 ‘우버’(Uber), ‘리프트’(Lyft) 등 차량공유서비스와 렌트카 업체는 급부상하지만, 대형 차량 제조업체들은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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