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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헤드라인 뉴스

1.    FIFA가 2주 가까이 동굴에 갇혀 구조를 기다리는 태국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을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초청했다. 그러나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대원이 작업 도중 산소 부족으로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2. 마침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시작됐다. 미국은 오늘 새벽 자정을 기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포문을 열었고, 중국도 즉시 동등한 규모의 반격에 나섰다.

3.    평양에 도착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김영철과 오찬을 함께 하고 3시간동안 회담을 가졌다. 최대 쟁점인 ‘핵 신고 리스트’와 ‘비핵화 시간표’와 관련해 북측의 답변을 받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    오늘부터 주말까지 남가주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한낮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 건강에 유의할 것이 권고됐다.

5.    오렌지카운티 북쪽의 5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이 마침내 ‘김영옥 메모리얼 하이웨이’로 명명된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에 이어 상원도 어제 이 결의안을 최종 확정했다.

6.    최근 해커들이 주유소 개스 펌프에서 사용되는 크레딧 카드 번호를 빼내 도용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7.    지난 달 25일 롱비치 소방관을 총격 살해해 기소된 77살 토마스 김은 자신의 방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지고 소방관이 들이닥치자 두려움에 총을 쏘았다고 진술했다.

8.    ‘기내식 대란’ 엿새째를 맞은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2백여명의 직원들이 경영진 교체와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9.    1995년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로 일본 열도를 공포에 빠뜨렸던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 7명에 대한 사형이 재판 종결 22년만인 오늘 집행됐다.
10.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이 시작됐다.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경기는 프랑스가 2:0으로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11시부턴 브라질과 벨기에의 8강전이 열리는데 FS1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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