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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헤드라인 뉴스

1.   북한이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에 맞춰 미군유해 55구를 인도하고 미국은 사의를 표시하며 중대한 첫걸음으로 평가해 미북정상 합의 이행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년만에 재개된 미군유해 송환에 트럼프 대통령은 “댕큐 김정은”을 외쳤고 백악관은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합의 이행이자 중대한 첫걸음”이라고 호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6.12 첫 정상회담에서 내놓은 4대 합의사항 이행이 중대 한 첫걸음을 떼고 있다

2. 미국 경제가 2분기에 4.1%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상무부가 오늘 아침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3분기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이며, 지난 1분기의 2%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3.     무려 4만 4천여 에이커를 태우고 있는 요세미티 퍼거슨 산불도 계속 확산되고 있지만, 인구 9만명의 북가주 레딩에서도 어젯 밤 발생한 카 산불로 1명이 사망하고 수백채의 주택이 위협받고 있다.

4.  이에 대해 CNN은 ‘공은 트럼프에 넘어갔다’면서, 북한이 비핵화에 앞서 체제보장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그 일환으로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5.     지난 대선 캠페인 당시 캠프 측 인사들이 러시아 측과 회동한 사실을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주장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를 부인했다.

6.     2분기 실적 악화로 어제 주가가 20% 가량 폭락하면서 무려 1,190억 달러가 사라진 페이스북에 이어 오늘은 트위터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한편 페이스북 투자자들은 마크 저커버그 CEO에게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7.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흔들리는 군 기강 잡기에 나섰다. 기무사 개혁을 재차 강조하면서 고강도 국방 개혁을 주문했다.

8.  자신의 전 비서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9.  남태평양 바누아투 북부에 있는 화산섬인 암배에서 분화 활동이 임박해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1만 1천명 전원에게 강제 소개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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