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한국의 메르스 환자수가 5명이 추가확인돼 30명으로 증가했다. 한국 방역당국은 격리·관찰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하루만에 573명 증가해 1,312명이라고 밝혔다.
2. 오산공군기지 소속 간부 1명이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군 병원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기지 소속 장병 100여명을 자택 등에 격리 조치됐다.
3. 메르스 확산 사태가 2주간 지속되면서 한국에서 메르스 환자들을 치료할 병상과 이들과 밀접 접촉한 사람들을 수용할 격리 시설을 확보하는데 비상이 걸렸다.
4. 한국의 메르스 확산으로 중국과 대만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홍콩에서는 한국 의료기관에 가지말라고 당부하는 등 의료한류가 타격을 입고 있다.
5.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 증가 건수가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7. 지난 4월 캘리포니아주의 물 사용량이 2년전인2013년 보다 1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 남가주 LA와 롱비치 항구가 물류하역에 심각한 정체로 국제교역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 다. 최근 이용업체들이 비용이 더 들어도 동부지역 항구로 물류를 들여오고 있다.
9. 캘리포니아 주 상원이 흡연 허용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 진중이다. 주 상원이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6 반대 8표로 통과시켰다.
10.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투자 부진 등을 이유로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11.연방상원이 법원허가없이 정보기관의 통신기록수집을 금지하는 내용의 미국자유법안 을 어제 통과시켰다. 법원의 영장없이 개별 통신기록 접근이 금지된다.
12.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계의 미국시민권 취득률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출신들과 아시 아계 영주권자의 귀화율이 59%로 평균 47%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