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오는 29~3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북핵 등 북한 문제에 대해 외교적 접근을 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하면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에 설득당할 수도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의 트럼프 대통령 설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2.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고 대체하려는 공화당 상원안도 10년간 2200만명이나 무보험자를 양산할 것으로 나타나 상원 통과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3.연방대법원의 결정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무슬림 6개 국민들 가운데 미국과 연고가 없는 신규 비자신청에 한해 거부하는 방안만 부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국금지령이 위헌인지 여부는 10월 회기에서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4.스콧 브레이 미 국가정보국 동아시아 책임자는 한반도 사드배치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의 동맹은 흔들림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