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한국 메르스 확진 환자가 8명이 늘어 총 162명이 됐고, 확진 환자중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모두 20명이 됐다. 한국의 메르스 치사율은 12.3%로 높아졌다.
2. 메르스 확진자들과 접촉해 격리대상이거나 잠복기가 끝난 격리해제자가 10,000명을 넘어섰다. 하루만에 1,000여명 가까이 격리대상자가 늘며 당국의 통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 세계보건기구, WHO가 한국의 메르스 확산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아 한국에 대한 여행·교역 금지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4. 연방 질병통제예상센터, CDC도 메르스 관련 한국 여행 지침을 통상적 주의수준으로 유지한 채 한국 메르스 발생 현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5. 미국 언론들이 한국 정부의 메르스 관련 외국인 정책을 소개했다. 외국인이 메르스 에 감염되면 한국 정부가 3,000달러의 치료와 여행비용을 지불한다는 내용이다.
7.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칼 가입자들이 담당의사를 찾는데 어려움 을 겪고 있다. 등록된 의사정보가 상당수 잘못되는 등 지원이 부족한 상태다.
8. 미국의 노령화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현재 7명중1명 꼴인 65살 이상 노인이 20년후에는 청년인구를 추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 한국 여야원내지도부가 이곳시간 어제저녁, 황교안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전격합의했다. 이에따라 이곳시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로 처리될 예정이다.
10.어제 NBA파이널 6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5 대97로 이겨 챔피언에 올랐다. 안드레 이궈달라는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