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올랜도의 디즈니 리조트에서 두 살배기 남자 아이가 악어의 공격을 받은 뒤 실종됐다가 결국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2.올랜도 총기 난사범이 방송사를 통해서도 IS에 충성을 맹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IS가 직접 개입하지 않고도 선전 효과를 얻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뉴욕과 워싱턴도 공격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IS의 동영상도 새로 나오면서 테러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3.새누리당 혁신비대위가 총선 과정에서 탈당했던 무소속 의원 7명에 대한 ‘일괄 복당’을 허용했습니다. 이미 복당계를 낸유승민·윤상현 의원 등 4명의 복당이 곧바로 승인되면서 다시 1당 지위를 되찾게 됐지만, 비대위의 일방적 결정이라는 반발도 거셉니다.
4.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막혀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진 수영 선수 박태환이 전방위인 법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CAS(카스) 제소에 이어, 국내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