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헤드라인 뉴스
1. 캘리포니아를 떠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정착한 도시는 라스베이거스로 나타났다.
마켓워치가 부동산 전문업체 트룰리아의 보고서를 인용 캘리포니아를 떠난 이주자들이 많이 찾은 도시 순위를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2017년 1분기에 캘리포니아를 떠난 주민의 8.1%가 라스베이거스를 선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2. 오늘은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의 날이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계속되는 오늘 선거에선 주지사, 연방 상원, 주 상하원, 판사 등 많은 선출직을 뽑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3. 특히 연방 하원에 도전하는 영김 후보 등 12명의 한인 후보들이 각종 선출직에 도전하고 있어,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4. 러시아 월드컵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라디오코리아는 이번에도 한인타운의 심장인 윌셔 잔디광장에 대규모 HD 전광판을 설치하고 ‘대한민국’을 외칠 응원전을 마련한다.
5.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선 군서열 1-3위가 이미 온건파로 교체된 상황인 가운데, 미국에서도 대북 초강경파인 존 볼튼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열외로 밀려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6. 한편 김정은과 비핵화 담판에 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민주당이 견제에 나섰다.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폐기와 검증이 이뤄지기 전에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나쁜 합의'(bad deal)는 안 된다”고 밝혔다.
7. 트럼프 행정부가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물론 L-1 주재원 비자, O-1 특기자 비자 등 취업이 가능한 비자들의 심사와 관리를 갈수록 강화해 외국인 고용을 억제시키고 있다.
8.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13일 지방선거에 앞서 8일에 사전투표를 할 것으로 알려져, 6.12 미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방문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9.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에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의제는 북한을 포함한 남북러 3각 협력 추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 서울시장 김문수,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협상이 공론화되고 있다. 그러나 박원순 후보의 3선 저지라는 공감대만 확인했을 뿐, 단일화 방식 등을 놓고 두 후보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