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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다가온 제19대 대통령 선거 결과가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국제 공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을 모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4일, 온라인판 머리기사에서 “북한을 고립시키려는 미국의 전략은 다음 주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고 보도했다.

2.프랑스 중도신당의 에마뉘엘 마크롱(39·앙마르슈)이 극우진영의 마린 르펜(48·국민전선)을 꺾고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됐다. 프랑스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프랑스 전역에서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마크롱이 르펜을 상대로 65.5∼66.1%를 득표하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미국 언론들은 프랑스 대선 결과에 대해 최근 전 세계에 불고 있는 극우 포퓰리즘, 대중영합주의 바람을 잠재운 승리로 평가했습니다.반 트럼프 성향의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과의 관계도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북한이 또 한국계 미국인을 붙잡아 북한에 억류된 미국 시민권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북미대화를 포석으로 하는 전형적인 ‘인질 외교’로 보이는데 미국을 움직일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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