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헤드라인
1.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대중 추가 관세 부과 경고로 미·중 무역협상이 난기류에 빠진 가운데에서도 중국 고위급 대표단이 예정대로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막바지 협상에 나선다.
2.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한 전방위 조사를 공언했지만 번번이 자료 제출 거부에 직면하며 양측 간 파열음만 커지고 있다.
3.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 보고서 발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편 2020년 대선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 가운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특히 30~40대 권자들로부터 샌더스 후보보다 2배 가까운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트럼프 행정부가 미 전역의 지역 사법당국들이 이민자들을 체포해 일시 수감했다 신병을 넘길수 있도록 전면 허용하고 나섰다
5.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일단 맞대응을 자제하고 있지만 속내는 복잡해 보인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관여 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미 의회에서도 대북 강경론이 재점화 되고 있다.
한 편 한미의 신중한 대응이 오히려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내는 명분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6.가주 정부가 저소득층 지원 확대를 위해 부유층과 기업의 세금을 올리는 이른바 ‘로빈후드세’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7.백혈병 투병 중인 딸 김은영씨의 골수기증자를 애타게 찾아 주위의 심금을 울리던 은영시의 아빠가 해안가에서 파도에 휩쓸리는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8.베이지역 출퇴근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가 몬트레이 베이지역의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9.시민권신청서나 영주권카드 갱신등 주요 이민서류 처리가 전산화되면서 온라인으로 이민서류를 접수하는 이민자들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이민서류 제출도 온라인이 대세가 된 것으로 보인다.
10.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를 갖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정부가 1960~70년대 이뤄졌던 간첩단 조작 사건 관련자들의 훈장을 취소했다. 울릉도 간첩사건을 포함한 여러 조작 사건에 연루된 당시 중앙정보부와 경찰 소속 8명이다)
11. 41명이 숨진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 화재 참사는 조종사의 실수가 결정적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유력 일간지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