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연방 검찰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축구연맹(FIFA) 부패를 수사하면서 12개의 또다른 음모를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2. 뉴올리언스 소재 연방순회항소법원이 텍사스 연방법원의 이민개혁 중단결정을 막으려는 연방법무부의 시도를 기각으로 무산시켰다. 이로써 텍사스에서는 이민개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3. 이민단체들은 바락 오바마 행정부의 추방유예 확대조치가 법원에 의해 제동 이 걸리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민 단체들은 계속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6. 연방국세청, IRS 사이트 일부가 뚤리면서 10만가구의 납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는 신분도용범죄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7.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등 남부지역과 멕시코 북부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31명이 숨졌다. 최소 13명이 실종돼 인명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8.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 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9. 연예인 유승준이 다시한번 인터넷방송을 통해서 병역기피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하지만 방송 카메라가 꺼진 후 욕설과 막말이 섞인 대화가 방송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10.전라북도 정읍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20대 의심환자 여성은 격리조치 됐고 한국 감염자수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11.인도에서 화씨 122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로 숨진 사람이 1,2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대부분 50세 이상 노년층으로, 집이 없는 노숙자거나 건설 노동자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