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air

/ HEADLINE / 5월 29일 헤드라인 뉴스

5월 29일 헤드라인 뉴스

1.메릴랜드주에서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지며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건물이 무너지고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한 인도양에서 접근한 초강력 사이클론 ‘메쿠누’가 오만 남동부에 상륙해 지난 사흘 간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수천명이 발생했습니다.

2.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미국의 완전한 체제보장를 맞교환하는 빅딜합의를 집중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빅딜합의가 타결돼 시행되면 북한은 늦어도 2년안에 완전한 핵폐기를 완료하는 대신 미국은 번복시킬 수 없는 완전한 체제보장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3.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구체적인 조치로, 당초 계획했던 대북 추가 제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4. 6.12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의 의제를 조율하기 위해 시작된 미국과 북한 간 판문점 실무회담이 빠르면 내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북정상회담의 핵심의제인 비핵화 로드맵을 놓고 양측간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접점 마련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5.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금 뉴욕으로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트위터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현재 양측의 미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6. 지난 3일 처음 시작돼 4주째 계속되고 있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이 우려했던 대로 인근 ‘푸나 지열발전소’를 덮쳤습니다.

7. 국방부는 북한이 올해 하반기에 실시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의 중단을 촉구한 것에 대해 방어 차원의 연례 훈련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8.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북정상회담에 앞서 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백악관은 미일 정상이 오늘 전화통화를 하고 미북정상회담에 앞서 긴밀한 조율.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미일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9. 매년 수천 여명의 나홀로 밀입국 아동들이 위탁가정에 맡겨지고 있지만 관계 당국의 소홀한 관리로 천 여명 이상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아동들은 노숙자로 전락하거나 인신매매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Comments are disab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