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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헤드라인 뉴스

1.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오늘 아침 학생으로 알려진 10대 총격범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8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떨어진 소도시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 고등학교에서 중부시간 오늘 아침 8시쯤 총격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하고 경찰 한 명도 부상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방식을 설명하면서 ‘한국모델’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선 핵폐기, 후 보상’이라는 ‘리비아 모델’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3. 북한이 돌변한 진짜 이유를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배후론’을 꺼내들었습니다.  미국과 무역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이 북한을 꼬드겨 어깃장을 놓게 했다는 이유입니다.

4. 남한과 미국을 향해 비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북한이 이번엔 풍계리 핵실험장 취재진 명단 접수를 거부했습니다.   긴장감을 높여 대미 협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5.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에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대통령을 만납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간 입장차에 대한 문 대통령의 중재외교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북한에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방안도 협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북한 노동당 ‘친선 참관단’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고향인 산시성 시안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 보름 넘게 용암과 화산재를 내뿜고 있는 미국 하와이섬 칼라우에아 화산의 추가 폭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규모 4 안팎의 지진이 잇따른 데 이어, 거대한 가스 기둥도 치솟았는데요.

8. 오늘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비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데 따라 하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54.95포인트, 0.22% 하락한 24,713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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