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민주평통 연합의 장’ 개최
‘SF 민주평통 연합의 장’이 지난 12월 5일 토요일 프리몬트 라이트하우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는 역대 자문위원들을 초청해 화합의 장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에는 전, 현직 회장들과 자문위원, 한동만 SF 총영사,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 등 250명 이상이 참가해 민주 평화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승덕 SF 평통 회장은 34년 평통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자문위원들의 화합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3,4기 이종혁 전 회장과 김이수 14기, 15기 회장은 각각 임기 당시의 과제와 성과에 관해 언급해 SF 평통의 과거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평통의 발전을 위해 제안 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또한 문유미 스탠포드 대학 역사학 교수는 강연을 통해 민족 사관에 익숙한 우리가 영,미권에서 연구되고 있는 수정주의적 관점의 역사 해석을 알고 있어야 과거사 문제에 있어서 가치 충돌에 대비할 수 있다며 영,미권에서 바라보는 일본 제국주의 관점과 북한에 관한 관점을 소개했다. 문교수는 역사 논쟁에 대해서 보다 근본적인 방향에서 해결책을 도모하고 고민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백효정 소프라노의 축가와 SF 한국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 자문위원들이 열연한 연극 흥부놀부전과 참가자들의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이 고조되었습니다. 한미라디오 뉴스 Sarah Hani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