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헤드라인
1.트럼프 백악관이 국토안보부 장관부터 이민정책 책임자들을 거의 전원 경질하고 불법이민과의 전면전에 다시 돌입하고 있다
2.한 편 백악관의 숨은 실세이자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정책 설계자로 잘 알려진 스티븐 밀러 선임고문의 막강한 ‘힘’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3.망명 신청자들이 이민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멕시코에 머물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4.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4월하순이나 5월초 연방의회에서 공개 증언할것으로 보여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놓고 또한번의 정치드라마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경호 책임자인 랜돌프 앨리스 비밀경호국 국장을 해임했다.)
5.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1박 3일 일정으로 한국시간 10일 워싱턴DC로 향한다. 한미정상회담이북미간 비핵화 협상 중재와 함께 한미 공조 재확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6.미국이 불공정 관행을 이유로 유럽연합 제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봉합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이제 서서히 총구를 유럽 쪽으로 돌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7.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다.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경기 둔화를 연방준비제도 탓으로 돌리며 연신 공격한 가운데 연준에서도 반격의 목소리가 나왔다.
9.올해 세금환급을 받는 납세자들이 160만명이나 줄어들고 리펀드 총액이 60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이민 변호사와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결탁한 대규모 부동산 투자이민 사기가 북가주 지역에서 적발돼 연방 당국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11.‘뉴스위크’와 세계적인 마켓 리서치 회사 ‘스타티스타’가 선정한 전국 최고의 병원에 베이지역의 병원 5곳이 뽑혔다.
(SF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피셔맨 워프에서 최근 범죄율이 증가해 인근 비즈니스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12.앞으로 가주 변호사들의 범죄 전력이 낱낱이 공개된다. 이를 위해 현재 가주 라이선스를 취득해 활동중인 모든 변호사들은 이달 말까지 반드시 지문 등록을 마쳐야 한다.
(캘리포니아 주 내 대학 캠퍼스에서 낙태약의 보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 중이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2027년이면 헬스케어 사업에서만 최대 3천억달러를 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한 명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이 불거진 뒤에 처음으로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인데 김학의 전 차관이 반격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4. 2011년 ‘아랍의 봄’으로 카다피 독재정권이 몰락한 리비아에 내전이 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