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 메시지에서 한반도를 위한 대화가 결실을 보고 평화를 진전시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교황의 이 메시지는 이달의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역사적인 대화가 성공을 거두길 바라는 소망으로 풀이됩니다.
2.미국 내 백화점 체인의 매장 고객 500만 명의 카드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으며, 일부 정보는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해킹된 정보는 대부분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주에 있는 삭스 피프스 애비뉴와 로드앤테일러 백화점을 이용했던 고객들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미국의 대형 약국 체인 CVS 헬스가 6천 명의 HIV,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정보를 노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미 언론에 따르면 CVS는 지난해 8월 6천명의 HIV 감염자들에게 우편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봉투에 이들의 감염상태를 나타내는 정보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트럼프 첫해인 지난해 미국시민권 처리완료율이 절반수준으로 급락하면서 귀화시민권자들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시민권자가 되는 한인들은 1만 4000명 선에서 수년째 정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