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헤드라인
(1.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보고서가 오늘 공개된다 관련 보고서는 디스크에 담겨 의회에 제출되며, 직후에 일반인의 열람이 가능하도록 특검 웹사이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2.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미 3차 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이 진정한 핵포기 징후를 보여줘야한다고 밝혔다. 회담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북한의 결단을 거듭 촉구하면서 북미간 대화 교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이런 가운데 ..최근 김정은 집권 2기 체제를 정비한 북한이 미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연이틀 군사 행보에 나선 가운데 미국과 고위급 회담 상대인 폼페이오 장관을 바꿔 달라고도 했다.
4.도널드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 하반기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힌 가운데 구체적인 징후가 속속 포착되고 있다. 북러 회담은 미국과 중국에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신호를 보낼 기회라고 워싱턴 포스트는 분석했다.
5.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의 조만간 타결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무역협상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 미국을 찾아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49번째 생일 축하연에 참석한다.)
6.가주세무국(FTB)이 2만 명이 넘는 납세자에 세금환급을 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가주 개스값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류세에 의문의 금액이 추가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8.은퇴를 앞둔 미국내 시니어의 절반은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연금 플랜인 401(k)나 개인은퇴연금계좌(IRA)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과거 세금보고 서류가 불법 매매 사이트인 ‘다크웹’(dark web)에 매물로 나와 헐값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개인정보들은 각종 금융 사기에 이용되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0.칼스주니어가 메이저 패스트푸드 체인으로는 처음으로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간 햄버거, 일명 ‘CBD 버거’를 판매한다
11.신종마약 ‘카펜태널(Carfentanil)’이 가주에서도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최근 베이지역의 홍역 확진자 8명 중 절반이 산타클라라카운티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가 발표한 나라별 ‘언론의 자유’를 측정하는 세계언론자유지수 평가에서 한국이 41위를 차지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방탄소년단과 국제기구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이회성 의장이 뽑혔다.)
13.전 세계를 제패한 미국의 유통 공룡 아마존이 중국에서 철수한다 중국 소비자들은 7월18일 이후로 중국 아마존을 이용할 수 없으며, 구매를 원한다면 아마존 글로벌을 이용해야 한다.
1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이 과거 청와대의 외압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오는 2022년 5월부터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서 신규 판매되는 승용차에는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시도하면 핸들이 자동으로 잠겨 운전 자체가 차단되는 장치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