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정책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만이 아니라 교역과 기후변화 대응, 테러 대응 문제 등 주요 국제 현안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핵안보정상회의 둘째 날을 맞아, 국제 핵 안보 체제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참여합니다. 어제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앞서 미국, 일본, 중국 정상과 개별 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미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낙태 여성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거센 반대에 부딪히자 바로 말을 바꿨습니다.
4.북한이 어제저녁부터 휴전선 인근에서 위성항법시스템인 GPS를 교란하는 전파를 계속 발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국방부는 북한에 GPS 도발을 즉각 멈출 것을 촉구하고, 교란 행위를 계속하면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