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 헤드라인
1.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방과 장벽 건설 예산을 늘린 4조7,000억 달러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2.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안보보좌관에 이어 대북 실무협상을 주도한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에 ‘빅딜 수용’을 압박했다.
3.조윤제 주미대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은 원하는 바를 북한에 분명히 전달했으며 지금은 공이 북측에 넘어가 있다고 보고 추가 협상에 대한 입장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편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에 100% 전념하고 있다”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의 미군 주둔 비용을 대폭 늘리겠다는 이른바 ‘주둔비용+50%’ 방안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일부 퇴역 장성들은 “갈취 행위”라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5.미중 무역협상에서 미정부는 “그냥 종이 한 장에 서명하는 것은 가치가 없다”며 중국의 실질적 양보를 압박하고 나섰다.. 청신호가 켜졌던 미중 무역협상에 다시 먹구름이 끼고 있다.
6.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사고 이후 불안감이 커지면서 같은 기종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미국은 안전비행이 가능하다는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이런 가운데 에티오피아항공이 추락한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2020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7월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7.2020년 대선을 앞두고 캘리포니아 주의 등록 유권자 수가 2천 만 명에 육박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8.지난 2007년 이후로 전국적으로 불법이민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편 미 전역의 서류 미비자들은 주로 LA카운티와 뉴욕 등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신임영사 3명이 부임했다.
어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이원강 동포담당, 최진영 문화담당, 이병익 민원담당 신임 영사들은 국익과 동포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 65세 이상 가구주의 1년 평균 지출액은 4만9000달러로 은퇴 후에도 생활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
11.온라인 쇼핑 시장을 평정한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경쟁에서 밀린 소매업 매장이 잇따라 폐업하고 있다.
12.애플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우리가 살아 갈 지구의 미래”를 위해 근원적인 기후변화 대책의 수립과 실행을 어른들에게 요구하는 10대 학생들의 국제적 동맹휴업이 금요일인 오는 15일 지구 50여 나라에서 벌어진다.
1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수석대변인이라는 이야기를 더는 듣지 않게 해달라고 발언한 것을 놓고 여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국회가 아수라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