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대 SF한회장출마예정자인 토마스김 불복성명서 발표
제29대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있는 SF한인회가 임시 이사회 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출마예정자인 특정후보의 출마를 원천봉쇄하는 초유의 자격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자격정지 결정이유는 해당 후보 예정자가 지난 한인회장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한인회의 위상을 실추시켰다는 것입니다.
이에대해 당사자인 토마스 킴씨는 불복성명서를 발표하고 전일현 회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송무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SF한인회장 선거는 선거가 시작되기도전에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면서 선거자체의 의미가 변질되고 있다.
엊그제인 10일저녁 SF한인회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토마스킴 출마 예정자에 대한 2년간의 자격정지 결정을 내렸다는 내용을 SF지역 한인회 제공이라는 공문을 통해 보내왔습니다.
“한미라디오는 일반전화 832-225-5324 번으로 24시간 생방송과 재방송을 청취할수 있읍니다”
공문에 따르면 토마스킴씨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당선된 전일현 회장을 기자회견등을 통해 인신공격성 발언등으로 한인회의위상을 실추시켰다면서 한인회정관 제8장 25조에 의거해 2년간의단체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이공문 내용대로라면 이번 결정에 전일현 회장의 개인적인 감정과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것으로 볼수밖에 없습니다.
공문내용은 전일현 회장과의 통화가 되질않아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전일현 회장은토마스킴 후보가 나오면 자신이 재출마해서라도 토마스킴씨를
견제 하겠다는 의사를 주위사람들에게 공공연하게 밝혀왔습니다.
이는 토마스 킴 후보에 대한출마 저지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혀온건데 건강상 이유와선거자금확보등 의 어려움으로 출마가 힘들어지고 신동기 선거관리위원장이 토마스킴 출마예정자에 대한 제재요구를 받아들이질않자 이같은 강경수를 둔것으로 보입니다.
공뭉에는 2년전 당시에 징계를 하지않은 이유에대해 당시에는 토마스킴 씨가 출마를 하리라고 생각하지않기때문이라고 밝히고있습니다.
이에대해 지난 2년간 출마를 기정사실화고 준비해온 토마스킴 , 출마예정자는
전일현 회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지금이라도 결정을 번복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요구했습니다.
이사회는 SF한인회가 아닌 SJ모처에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마스 킴 출마예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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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F한인제공이라는 이공문은 해임이거론되던 신동기 선거관리위원장과
최대연,전동국, 염재범,이선규씨등을 선거관리위원으로 재가했다고 밝히고있습니다.
그러나 토마스킴 출마예정자에대한 제재에 반발하고있는 신동기 선거관리 위원장은
출마후보자가 등록하면 모두받아들이겠다고 밝히고 있어 전 회장과의 마찰은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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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일현 회장과 통화도 되질않고 어제 이사회 결과에 대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받은것이
없 다고밝힌 신동기위원장은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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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일현
자칫 선거결과에 따라 법적소송도 가능한 사태로까지 번질수있어 이번 한인 회장 선거로
동포사회가 분열되는 분위기가 조성될것으로 우려됍니다.
한편 지난 선거당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던 김흥배씨는 전회장의 이런 발상은 초법적인 행태라고 비판하고 전일현 회장의 이번 결정을 이해할수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당시 토마스킴씨가 이의제기는 했어도 불복한것은 아니다라면서 당시 선거관리위원장으로써 공식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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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는 전일현 회장 재출마설까지 거론되는등 한인사회는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있습니다.
이미 출마선언을 한 한 출마예정자는 자신이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있기도합니다.
이출마예정자는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있는 이번 사태를 보고 여려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떠났다고 밝히고 출마를 재검토해야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출마를 철회하면 특정한 후보가 나오지않는한 이사회의의결로 전일현 회장 의 재임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토마스킴출마예정자에대한 한인회의 이번 결정에는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김관희 SF한미노인회장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송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