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헤드라인
1.2차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가능성이 거론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남북미중, 4자가 참여하는 종전선언도 어려울 전망입니다.
2.이달 말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 간 담판이 불발로 귀결되면서 무역협상에 또 다시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는 3월 1일까지로 설정된 휴전시한 내에 최종 합의를 이룰 수 없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밝은 미래라는 목표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진전된 비핵화 조치를 하면 상응 조치로 보상할 것임을 재확인하며 2차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4.미국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제한적인 대통령 괴롭히기’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5.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미 연방정부 셧다운, 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미국의 H-1B 전문직 취업비자에 대해 이민당국이 승인후는 물론 심사중에도 사업장을 직접방문조사하는 현장실사를 벌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미국 내 공항 검색대에서 지난 한 해 적발된 총기류가 4천239정에 달했다고 미 교통안전청(TSA)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무선통신망에 중국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다음 주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의회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9.올해부터 가주의 교통안전법 처벌 기준이 대폭 강화돼 운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벌금액이 상향됨은 물론 의회에서는 상습 음주운전자를 ‘중범죄자(felony)’로 엄하게 다루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운동의 요람이었던 중가주 다뉴바와 리들리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범동포적으로 펼쳐진다.
- 캘리포니아 주 회계감사국이 가주민들에게 미청구재산을 찾아갈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2.북한과 미국의 두 번째 정상회담이 이제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회담의 밑그림을 그리고 합의문을 조율한 평양 실무협상팀이 돌아왔습니다. 비건 대표를 비롯한 협상팀은 일단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베네수엘라 정부가 해외원조를 차단하자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불만이 연일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화폐는 극심한 물가상승으로 무용지물이 돼 종이접기용으로 전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