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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6일 헤드라인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저녁 열린 새해 국정 연설에서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차 미북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비핵화 조치와 제재완화, 평화체제구축과 새관계 수립에 본격 착수하는 보다 구체적인 빅딜을 타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청와대도 2차 북미정상회담을 주목하고 이번 회담 결과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급진전할 것이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3.세계 주요언론들은 드디어 공식화된 2차 북미 정상회담 소식을 주요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세계적인 외교 이벤트 소식에 전 세계 언론들의 시선이 다시 한 번 북핵 문제에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
4.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신년 국정연설에서 이민과 무역, 건강보험, 국가안보, 사회기반시설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신년 국정연설 키워드는 ‘강한 미국’과 ‘화합’으로 한층 더 강화된 보호무역 기조를 예고하는 한편,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한 국경 장벽의 필요성도 거듭 역설했습니다.
5.한 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연설 자리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이 극명히 갈렸다.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연설 대목에서 기립박수를 치며 “유에스에이(USA)”를 연호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냉담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6.지난해(2018년) 11월 중간선거 이후  DMV의
유권자 등록 시스템 헛점들이 여실히 들어난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총무처가 감사에 돌입합니다.
6.뉴저지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향후 5년간 15달러까지 인상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민주당 소속인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오는 2024년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7.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소속 기업들의 실적이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으로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8.미국 항공사들이 조종사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 전역한 헬기 조종사들을 훈련시켜 여객기 조종사로 고용하고 있다.
9.일본이 일본해 표기의 개정 문제를 우리나라와 협의하라는 국제수로기구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하자는 우리 측 요구에 대한 논의는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10.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회에서 수녀들을 대상으로 자행된 사제들의 성폭력을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11.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재협상 천명 이후 처음으로 유럽연합 측과 머리를 맞댄다. 메이총리는 유럽연합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장클로드 융커 위원장을 만나 ‘안전장치’를 포함한 브렉시트 합의안의 재협상을 정식으로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12.브라질 남동부지역 댐 붕괴사고 현장에서 각종 질병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의료 전문기관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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